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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4년 4월 소식

5월의 캘리포니아에서 햇볕이 이렇게 그립고 감사하게 여겨지기는 드문 일인 것 같습니다.

모든 좋은 것을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는 계기가 된 듯 합니다.

 

지난달 4월의 소식을 나눕니다.

 

1. KJ자매는 1년간 AW 도움과 멘토의 돌봄에 많은 힘이 되었고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시고 도우신다는 확신을 가질수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 소셜워크 공부를 하여  학교에서 풀타임 job을 구할 수 있기를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번달로 rental support가 마감됐습니다.

 

2. B는 집으로 방문하는 한의사 agency에 등록해서 한의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폐증이 있는 아들 때문에 늘 힘들지만, 딸이 공부를 잘해서 그나마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AW를 통해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꽃을 사왔습니다. 이 자매도 이번달로 지원이 마감되었습니다.

 

다음은 2024-25년에 새로이 support 와 care가 필요한 싱글맘 들입니다.

 

1. JL은 가정폭력 폭력 희생자로 45세이며 8살 된 딸을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지금 사는 아파트 management 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사무직을 하고 있으며, 포크레인, 지게차를 운전하는 자격증을 따기위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정부 보조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궁암이 의심되어 현재 검사중이라고 합니다.

 

2. JS은 남편의 정신 분열증 때문에 1살된 딸을 데리고 이머젼시 쉘터로 들어가서 도움을 받던 중 작은 아파트의 매니저로 일하게 되면서 그 아파트에서 무료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2년 전부터는 저소득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한테 양육비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아이가 어려서 full time job을 못잡고 하숙집 청소일을 한다고 합니다. 도움을 받는 동안에 기술을 배웠으면 합니다.

 

3. SK는 21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미혼모입니다. 브라질에서 왔고 서류 미비자입니다. 지금 봉제 공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서류 미비자인 연고로 제대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 한 칸을 빌려서 살고 있습니다.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한 리소스가 매우 부족해서 여러가지로 도움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4. BK는 10학년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가정폭력을 당한 미혼모이고, 가족 초청으로 미국에 오게 되서 working permit은 받은 상황입니다. 공황장애와 통풍으로 인해서 full time job을 잡기가 힘들고 파트타임으로 office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채혈사 certificate 을 받으려고 공부 중입니다.

 

5. YY는 7살과 12살 된 두 딸의 엄마이고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하고 살다가 아이들 앞에서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을 보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고 결심하고 2023년 아이들과 집을 나와서 쉘터를 거쳐 스튜디오를 얻어서 살고 있습니다. 한미 가정 상담소에서 1000불씩 지원받다가 5월말로 중단이 되서 걱정하던 차에 저희 도움을 받게 됐다고 고마워 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리고 아직도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상담 치료도 받아야 하는 상태입니다. 자매는 파트타임으로 세신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6. JK는 현재 2살이 채 안된 아들이 있는데, 그 아들이 3개월 됐을 때 집에서 쫓겨나서 쉘터에 살다가 그곳의 도움을 받아 low income 스튜디오로 옮겼습니다. 아직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미가정 상담소에 취직이 됐지만 full time으로 일 할 수 없어서 조율 중인 것 같습니다. 자녀 양육권 문제 때문에 재판에 다녀야 되어서 풀타임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변호사 사무실에서 패러리갈로 일 하기를 원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시험 공부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7. SM은 4살된 아이를 가진 싱글맘인데 남편이 1년 전에 갑자기 죽었습니다. 아이가 어리고 본인이 대인 기피증이 있어서 아직 취직을 못하고 있고 지인이 제공한 조그만 자리에서 nail art business를 혼자서 파트타임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아직 아빠가 살아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큰 숙제라고 합니다.

 

8. MC는 8세 쌍둥이와 12세 딸을 가진 싱글맘으로 한국에서 이혼하고 2021년 말에 이모의 초청으로 미국에 오게 되었는데, 이모가 노동력 착취만 하고 제대로 도와주지 않아서, 거처를 한인 타운으로 옮기고 현재 미용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신분은 없지만 최근에 메디칼 보험이라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시간 될 때마다 틈새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고 있습니다.

 

9. SS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남편으로부터 학대받고 살다가 이혼했습니다. 아이가 유치원 때 부터 엄마 혼자 아이를 키웠고, 지금은 아들이 12학년이 되었습니다. 이 자매는 사회적 의사 소통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disability를 신청했는데 reject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양로병원 빨래방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아들과 함께 모빌홈에서 방을 1개 빌려서 살고 있습니다. 아들이 이번에 Cal Poly에 입학했습니다. 이 모자의 사정이 어려워서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10. ML은 가정 폭력 피해자이고 U Visa로 Working Permit 이 있습니다. 다운타운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13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곳의 렌트도  못내고 있는 형편인데, 우선적으로는 비지니스를 할 수 있게 가게 렌트를 도와달라고 하였습니다. 일단 가게를 살리기 위해 가게 임대료를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도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11. 6월 15일 '이혼과 가정 폭력 트라우마 회복및 필요한 법적인 보호' 라는 주제로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세미나가 있을 예정입니다. 강사로 풀러 상담학 교수인 제니박, 한미 가정 상담소 가정 폭력 프로그램 디렉터인 김선희, 그리고 이혼 전문 변호사인 태리 림께서 수고해 주실 것입니다. 초대장을 첨부하오니 주변에 이혼한 싱글맘들에게 알려주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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