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을 마무리하며 감사하는 계절이 돌아왔네요.
올 한 해 여러분 모두 풍성한 추수와 감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달에 있었던 소식을 나눕니다.
1. JL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필요없는 일들을 가지치기 하면서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달란트를 가지고 주변을 섬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 JS는 엄마가 많이 편찮으셨었는데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심근경색이어서 추수감사절 연휴 때 한국을 방문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자신을 회복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딸이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통해 발레를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한다고 합니다.
3. BK는 mammogram을 하는 중에 검사자가 팔을 너무 세게 당겨 인대가 파열되어서 어깨에 상당한 통증이 있습니다. 아파트 위층의 소음이 심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4. YY 는 양육권을 완전히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일주일에 한번 아이스 스케이팅을 할 때 아빠를 만나기로 했답니다. KYCC에서 양육비를 청구할 변호사를 소개 받아서 진행하려고 준비중입니다. 큰 딸이 Art Therapy를 받고 있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5. JK는 2년 전에 따 놓은 college counselling certificate이 있어서, 12월부터 학원에서 상담과 Essay tutoring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현재 한인가정상담소에서 20시간 일하고 있는데 Essay tutoring 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일이어서 아들을 돌보면서 수입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6. SM은 사망한 남편의 산소가 아틀란타에 있는데 시부모님이 이번 추수감사절 때 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곳에 아이를 데리고 가야하는지 고민을 하였습니다. 시댁과의 관계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7. MC는 딸이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문제를 겪은 일이 있어서, 그 친구들과는 다른 지역에 있는 중학교에 보냈는데 그곳에서 적응을 잘하고 있고, 새로운 친구들도 생겼다고 좋아했습니다. 서류 미비자이고, 딸 셋을 키우느라 너무 힘들 때도 많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으며, 적절한 때에 주시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8. SS는 양로센터 빨래방에서 하는 일을 파트타임에서 full time으로 바꾸게 되어 이제는 회사 benefits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장애 때문에 운전을 할 수 없어서 회사 근처에 있는 아파트를 찾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헤어진 아버지를 얼마 전에 다시 만났는데, 생일때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와서 위로가 됐다고 합니다. 아버지 건강 상태가 안좋아서 마음이 좀 힘들다고 합니다.
9. ML은 심한 감기로 이번 미팅에 참석을 못했습니다.
10. 작년에 도움을 받았던 C는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학교에서 백인 아이들한테 집단 폭행을 당해서 힘든 상황입니다. 기도해주세요
11. 작년에 도움을 받았던 J는 렌트비가 밀려서 10월 말에 evacuate 을 당하게 되는 처지가 되어, AW 에서 Security Deposit 과 첫달 렌트비 $3000을 무이자로 빌려주었고, 3월부터 $300씩 갚기로 했습니다. 자매의 자립을 위하여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자매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 10/19(토) 4:00-6:00pm에 엘에이 사랑의 교회에서 '싱글맘 가정의 엄마와 청소년 자녀들 사이의 관계회복을 위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부모 class 20명 아이들 class 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숫자는 적었지만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싱글맘 가정 뿐 아니라 어느 가정에나 유익한 세미나여서 청소년 단체에서 한번 더 실시할 예정입니다.
13. 11/16(토) 10:00 am, 제니박 교수님의 매달 강의가 있으니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14. 11/23 (토) 4:00pm, Dream Tree라는 청소년 단체에서 AW 싱글맘 가정을 위한 터키 디너 행사를 새장로교회(970 Virgil Ave, Los Angeles, CA 90029)에서 합니다.
많이들 참석해 주셔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멘토들은 꼭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 참사랑 교회 여선교회에서 싱글맘 가정 Thanksgiving 행사를 위한 선물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봉투마다 편지와 캐쉬를 챙겨서 $5,500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300의 장학금도 주셨습니다.
AW의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사랑과, 기도, 그리고 헌신을 주님께서 기뻐하시리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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