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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4년 12월 소식

이제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지난 한 해동안 우리에게 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지난달에 있었던 소식을 나눕니다.


1. JL은 3개월 150시간의 포크레인 교육을 받기 위해 교육사이트에서 신청했고, 내년에 시작하는 코스에 등록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달란트를 나누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 JS는 부모님이 모두 편찮으셔서 지난달 인터뷰 기간에 한국 방문 중이었기 때문에 인터뷰를 하지 못했습니다.


3. BK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소음 때문에 매우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저소득 아파트가 당첨 돼서 곧 이사하게 됐다고 기뻐 했습니다.


4. YY 는 양육비를 청구할 변호사를 KYCC로부터 소개 받아서 소송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생활도 잘하고 공부도 잘해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5. JK는 추수감사절에 친구의 초대로 북가주로 여행을 가게 되어 인터뷰를 못했습니다.


6. SM은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본인의 마음이 불편해서 시댁에 가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아이를 위하여 시댁과의 관계를 잘해야겠다고 했습니다.


7. MC는 3명의 아이를 혼자 키우기가 너무 힘들다고 했습니다. 본인의 욕심 때문에 아이들을 너무 고생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자녀 중 한 두명을 한국에 있는 아이들 아빠한테 보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버티고 있는 것이 좋은 선택이 아닌것 같다고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습니다.


8. SS는 full-time으로 일하게 되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직장 근처에 있는 적당한 가격의 집을 찾고 있습니다.


9. ML은 본인이 할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일을 해도 여전히 생활이 안되서 요즘에는 옷을 딜리버리하는 일도 부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학생인 아들이 동급생 중 3명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서 이사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0. 지난 11월 23일 '청소년이 청소년을 돕는' 드림트리 단체에서 주관하는 추수감사절 터키 디너 파티를 가졌습니다. 장소는 새장로 교회였고, 열여덟 명의 싱글맘 가정 및 멘토들, 그리고 AW 멤버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사랑 교회에서 마련해주신 헌금으로 열여덟 가정에 300불씩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헌금 중 400불은 이번에 UC IRVINE에 입학한 C 자매의 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습니다. AW 멤버중 한 분인 제시카 님이 gift bag을 만들어 주셔서 각 가정에 드렸습니다.


11. 포트랜드에서 활동 중이신 김명혜 사진 작가가 엘에이를 방문하시면서 아드님과 함께 싱글맘 가정들을 위해서 무료로 가족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아이들과 엄마들이 오랜만에 가족 사진을 찍게 됐다고 기뻐했습니다.


12. AW 멤버인 강정은님이 출석하는 교회의 다락방에서 AW의 사역을 위해 3600불을 헌금해 주셨습니다. 요즘 팬더믹 때 밀린 렌트를 못내서 Evacuate 되기 직전의 싱글맘들이 도움을 청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도 한 가정이 있어서 이 fund를 homeless 되기 직전의 싱글맘 가정에게 security deposit 과 한달 렌트비를 보조하는 데에 쓰기로 했습니다.


힘든 시간을 지나가는 여러 가정들을 하나님께서 긍휼의 눈으로 바라보고 계시며, 때를 따라 돕는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가 넘칠 뿐입니다. 올 한 해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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