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6, 2022
우리는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는 요즘입니다.
비만 오지 않아도 우리는 물을 아껴 써야 하고, 토네이도나 지진이라도 나면 꼼짝없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니 말입니다. 그런데도 가끔이나마 하나님 없이도 살아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교만함이 마음 속에 있지는 않은지... 늘 애통하는 마음입니다...
지난달에 있었던 소식입니다.
1. L 자매는 nail shop에서 손님들과의 관계가 때론 힘들다고 합니다. 관계를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기를, 그리고 low income 아파트에 거주한 지 1년이 돼서 재계약하는데 문제 없이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LH 자매는 아이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빈자리가 커서 더욱 힘들다고 하네요. 그리고 난독증 아들이 치료받는데 협조를 잘 안해서 속상한 마음입니다. 가장이자 엄마로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나님이 어려운 상황마다 지혜와 힘을 주시기를, 또한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3. CR 자매는 중국 식당에서 영주권을 support 하는 조건으로 취직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미용기술 자격증을 따서 일할 수 있도록 6월부터 미용학교에 다니려고 합니다. 잘 진행이 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다행이 아이들이 학교와 미국 생활에 잘 적응해서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4. LJ 자매는 스시맨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하루에 12시간씩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을 해치지 않게 기도해주시고, 두 모녀의 관계회복을 위해서, 또한 딸의 마음의 상처치유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5. D자매는 현재 dental lab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이들 때문에 pre school에서 일하는 것으로 전업을 고려 중입니다. 아이들 양육비를 신청 중인데 아이들 아빠가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잘 support 할 수 있도록, 그리고 low income apt를 찾고 있는데 안락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6. 사라 선교사님은 현재 한국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난민여성과 어린이 사역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각을 잘 정리해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풍성한 물질적/영적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7. 키르키즈스탄에 계신 이인숙 선교사는 젊은 여성 성경공부를 계속 진행 중이며, 아프카니스탄 난민 사역을 하는 Daniel 선교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교사님 부부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홈리스 사역으로 빌리 노 목사님께 $300 전달하였습니다. 광야 교회를 하시면서 홈리스를 위한 치유사역, 복음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박관웅 목사님의 홈리스 사역을 위해 린다 자매님과 김경아 자매님께서 봉지라면 10박스, 부탄가스 20팩, Tang & Sugar 전달해 드렸습니다. 두분께 감사를 전하며, 박관웅 목사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8. 오는 6월 25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AW 사무실에서 풀러 신학교 상담학 박사인 제니박 교수님을 모시고 강의를 듣습니다. 미리 시간을 save해두시기 바랍니다.
9. 후원이 끝난 M자매, A자매, C자매와 아이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따뜻한 손길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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