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9, 2021
우리 예수님 태어나신 날을 기억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우리를 지켜주시고, 돌보아주신 주님께 감사드릴 일 뿐입니다.
여전히 바이러스의 위험이 도처에 있지만, 이 모든 일들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습니다.
우리도 각자가 처한 자리에서 지구를 지키고 사랑하는 작은 실천을 해 나갈 수 있는 지구 지킴이가 되기를 원합니다.
지난달 소식을 나눕니다.
1. M 자매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한국을 방문 중입니다. 자매와 가족들이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잘 회복할수 있도록 그리고 아무 탈없이 돌아올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아이 아빠와의 아이 양육권 문제와 이혼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기를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
2. C 자매는 편두통이 좀 괜찮아져서 일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자매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많은 스트레스가 두 아이들에게 가지 않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를 빨리 정해서 가족이 같이 다닐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3. L 자매는 nail shop에서 일을 잘하고 있습니다. 직장이 집이랑 멀어서 가까운 곳을 찾고 있습니다. 계속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얘기 아빠가 아이를 볼 수 있게하는 visiting 회수를 정한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지장이 없도록 적당히 잘 정해질 수 있도록, 그리고 아이 아빠가 제대로된 직장을 가지고 아이를 잘 support 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4. A 자매는 미용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미장원에 취직도 되어서 열심히 훈련받고 있는 중입니다
딸이 엄마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서 딸에 대하여, 그리고 친정 엄마의 파킨슨병 때문에 걱정이 많으니 계속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자매가 소망을 잃지 않고 지치지 않게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5. 10세 여아를 둔 36세 LJ 자매는 3개월 안에 아파트를 찾아야 합니다. 일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아이도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두 모녀가 편하게 있을 수 있는 하나님이 미리 마련해 놓은 집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6. LA자매는 어린이 집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막내 아들이 난독증으로 학교를 가기 싫어 하고 큰아들은 아빠를 잃은 스트레스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교회를 같이 다녔으면 합니다. 자매가 이 상황을 지혜롭게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교회를 정할 수 있도록 그리고 아이들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7. 지난달 자녀가 4명인 가정 폭력 피해자 S 자매를 인터뷰 했습니다. 남편 때문에 비지니스에서 신용도 다 잃어서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친정부모가 자매와 애들을 거둬줘서 친정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AW에서 S 자매가 밀린 아파트 비용을 지불하고 이사할 수 있도록 1개월 아파트값 2800불을 일회성으로 드렸습니다. 이 자매와 자녀들이 친정 부모와 잘 적응해서 살 수 있도록, S자매와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와 트라우마가 잘 회복될 수 있도록, 또한 자매가 새롭게 비지니스를 시작하여 지혜롭게 잘 할 수 있게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 11월에는 홈리스 사역을 하고 계신 빌리 노 목사님께 홈리스 사역비로 300불을 보내드렸고 박관웅 목사님께는 11월2일 피자8판과 진 컵라면 36박스가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김경아 집사님이 쿠키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포장한 쿠키도 같이 드렸습니다. 수고해주신 린다 김, 이미혜, 김경아 집사님 감사드립니다.
9. 화요일 오후 7시부터 하던 안건상 교수님과 "선교적 성경읽기'는 1부가 11월 16일로 종강하고 20일에는 AW 전체 연말 대면 모임을 가졌습니다.
2부는 1월 15일 토요일 새해 전체 대면 모임을 가진 후 그 다음주 부터 10주간 할 예정입니다.
강의는 늘 AW 웹사이트(Www.accompanyww.org)에 올려져 있으니 지나간 강의를 듣기 원하는 분들은 웹사이트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Q국에 있는 사라 선교사와 키르키즈스탄에서 사역하는 김인숙 선교사의 건강과 사역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라 선교사는 특히 난민 싱글맘들을 위해서 새롭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지치지 않고 영육간에 건강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11. 지난 27일. 토요일에는 죠이하우스에서 지냈던 싱글맘들과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100불짜리 기프트카드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다들 씩씩하게 독립해서 열심히 사는 모습과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고 마음으로 감사했습니다. 전원 다 참석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12. 우리 AW를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혜 집사님이 운영하시는 Sweet Lavender 에 주문해서 방향주머니를 만들어서 보내드렸습니다. 정성스럽게 손수 수놓아서 원가 이하로 만들어 주신 Sweet Lavender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자신을 내어 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의 성육신을 깊이 묵상하는 크리스마스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 해도 물질과 기도로 늘 후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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